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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세젤예' 최재원에 "내 결제 받고 돈 써" 강성연과 갈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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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세젤예' 최재원에 "내 결제 받고 돈 써" 강성연과 갈등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14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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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 최재원과 갈등.'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부장 최재원을 사무실로 소환했다. 앞서 강성연과 최재원이 회삿돈을 융통했단 사실을 동방우에게 보고한 김소연의 태도에 최재원은 날선 반응을 보였다.

14일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는 김소연(강미리 역)이 최재원(나도진 역)을 소환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최재원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최재원 [사진 =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최재원의 부원들은 김소연에게 모두 결제를 받았고 이를 수상히 여긴 김소연은 최재원의 행방을 물었다. 부하직원들은 "부장님이 출근을 잘 안하신다. 언제 하실지 알 수 없다"며 고개를 숙였고, 이에 김소연은 "부장이 출근하는 즉시 내 사무실로 부르라"고 요청했다.

이날 김소연 사무실을 찾은 최재원은 "부르신 걸로 안다"며 "잠시 회장님 사모님이 부르셔서 늦었다. 이것도 업무의 일부다"라고 강성연(나혜미 역)을 언급했다.

이에 김소연은 "그렇다면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다 알고 계실 거라 믿는다. 앞으로 회삿돈은 모두 제게 결제를 받고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김소연의 요구에 최재원은 "당신 줄 다시 서야 한다. 지금 회사는 우리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뭐라도 챙기려면 잘 생각하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김소연은 "이 회사 후계자가 내 남편인데 내가 왜 당신 뒤에 줄을 서야 하는 건가? 내 뒤에 당신이 서야 연금이라도 받지"라며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최재원은 김소연의 말에 소리를 지른 뒤 "너는 위 아래도 없는 사람이냐"며 화를 냈지만 김소연은 눈 하나 꿈쩍하지 않았다.

앞서 김소연은 동방우(한종수 역)에게 강성연의 오빠 최재원이 회삿돈을 뒤로 빼돌렸단 사실을 보고했다. 해당 건에는 최명길(전인숙 역)의 가족도 엮여 있었지만, 김소연은 친모를 언급하지 않았다.

홍종현(한태주 역)의 힘을 얻은 김소연이 점차 강성연 최재원 남매와 갈등을 키워가고 있다. 향후 김소연이 회사를 어떻게 운영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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