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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호텔 델루나' 여진구에 "이제 도망가면 너 죽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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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호텔 델루나' 여진구에 "이제 도망가면 너 죽일 거"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9.07.14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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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가 도망가면 죽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14일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이지은(장만월 역)이 처리한 원귀에 놀라는 여진구(구찬성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은은 "넌 내가 준 마지막 기회를 놓쳤어. 이젠 도망가면 널 죽일 거야"라고 경고했고, 놀란 여진구는 "당신 그 노인을 죽인 거냐?"고 물었다.

 

이지은 [사진 =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이지은 [사진 =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이지은은 "아까 그 원귀가 남긴 쓰레기다. 원념이 강한 녀석에게 당하면 죽을 수도 있다. 잘 구분해라. 꼼꼼히 보라"며 자신이 죽인 건 귀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겁이 많은 여진구는 "꼼꼼히 보면 무섭다"면서 구분이 쉽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지은은 여진구의 태도를 비웃은 뒤 "내가 옆에 있는데 뭐가 무섭냐"며 핀잔을 줬고, 여진구는 "저 옆에 구두 좀 치워달라. 가까이 가면 난 위험하다"며 여전히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지은은 여진구를 고용하기 위해 수를 썼다. 그는 "그럼 호칭부터 똑바로 해라. 사장님이라고"라고 요청했지만 여진구는 여전히 일할 생각이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너가 아직 겁을 덜 먹었냐"며 경고한 이지은은 "구두는 버려라. 신발을 사러 가자"고 여진구를 달랬다. 또한 "저 쓰레기는 처리할 자들이 올 거다. 사신이다"라고 알려줘 여진구를 놀라게 했다.

이지은이 여진구를 자신의 지배인으로 점찍은 가운데 여진구의 거부는 계속되고 있다. "델루나로 오라. 내 옆에 안전하다"는 이지은의 요청을 여진구가 언제 받아들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 '호텔 델루나'는 전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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