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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숨진채 발견, 유서 발견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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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숨진채 발견, 유서 발견 돼
  • 박영주 기자
  • 승인 2019.07.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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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주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5일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자택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정두언 전의원은 서울 홍은동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두언 전 의원의 유서 또한 발견됐다. 정 전 의원 부인은 오늘 오후 3시 58분 쯤 정 전 의원의 유서 등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두언 의원이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 연합뉴스]
정두언 의원이 자택 인근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 = 연합뉴스]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다. 지난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로 정계에 입문한 정두언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 당시 캠프에서 활동했다. 이후 제 18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활동한 정두언 의원은 지난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정두언 전 의원은 TV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회 밖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TV조선의 '정두언·김유정의 이것이 정치다'의 진행자로 나서기도 했다. MBN '판도라', KBS '사사건건'에 고정 출연 중이었다.

이에 정두언 전 의원이 고정 출연 중이던 방송 프로그램 제작진은 향후 방송 계획을 논의 중이다. MBN과 KBS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에는 새누리당을 탈당하며 무소속이 됐다. 2018년 12월에는 서울 마포구에 일식집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알리며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정두언 전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그의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 되고 있다. 

정두언 전 의원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015년 국회의원 선거 낙선 이후 우울증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정두언 의원은 16일 MBC 시사라디오 프로그램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서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정두언은 최근 번지고 있는 일본 불매 운동에 대해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저 쪽에서도 보복할 것이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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