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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MBC-KBS-SBS, 수목드라마의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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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MBC-KBS-SBS, 수목드라마의 대격변
  • 주현희 기자
  • 승인 2019.07.17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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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사진 주현희, 손힘찬 · 글 주현희 기자] 7월 17일은 17은 뒤집은 71회 제헌절이다. 또한 수요일이며 MBC, KBS, SBS의 새 수목드라마가 모두 첫 방송을 맞이하는 날이기도 하다. SBS의 ‘닥터탐정’, KBS2 ‘저스티스’, MBC의 ‘신입사관 구해령’까지 각 방송사들의 새 수목드라마 제작발표회 현장을 살펴보자.

 

 

SBS ‘닥터탐정’은 지난 16일 홀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메디컬 수사물이다. SBS의 대표 탐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의 박준우 PD가 연출을 맡고 산업의학전문의 출신의 송윤희 작가의 경험에서 나온 글이 함께 한다.

‘리턴’을 함께 한 박진희, 봉태규와 이기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이어 KBS 2TV의 ‘저스티스’는 부당한 권력과 돈으로 가족을 잃은 변호사 이태경이 복수의 욕망에 사로잡혀 송우용과 거래하며 휘말리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다.

놀라운 점은 KBS의 ‘추적 60분’ 등 시사, 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를 맡은 정찬미 작가가 극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진혁, 손현주, 나나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손현주는 스크린을 거쳐 ‘솔약국집 아들들’로 10년 만에 KBS 드라마로 돌아온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MBC의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과 모태솔로 왕자 이름의 로맨스 실록으로 중종실록을 바탕으로 한다.

신입사관 구해령의 주목할 점은 비주얼 끝판왕 차은우와 최근 래쉬가드로 집중을 받는 신세경이 동반 출연한다는 것이다.

특히 차은우는 얼굴 천재란 별명을 얻고 아스트로의 인기를 멱살 잡고 끌어올렸다.

SBS, KBS, MBC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 전쟁. 시청자들의 즐거운 고민이 시작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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