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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로맥 샌즈 로하스 김하성, 프로야구 홈런 끝판왕은 누구? [2019 KBO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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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로맥 샌즈 로하스 김하성, 프로야구 홈런 끝판왕은 누구? [2019 KBO 올스타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7.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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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최정, 제이미 로맥(이상 SK), 제러드 호잉(한화), 김하성, 제리 샌즈(이상 키움), 멜 로하스 주니어(KT)까지. KBO리그(프로야구) 별들의 잔치의 하이라이트. 최고의 거포를 가리는 홈런레이스가 열린다.

오는 19일과 2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참가 선수가 발표됐다.

이번 홈런레이스는 드림 올스타(SK, 두산, 삼성, 롯데, KT)와 나눔 올스타(한화, 키움, KIA, LG, NC)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최정과 로맥, 두산 호세 페르난데스, 로하스가 드림, 호잉과 김하성, 샌즈, LG 이형종이 나눔 올스타 대표로 나선다.

 

▲ 홈런 1,2위를 달리고 있는 SK 와이번스 최정(오른쪽)과 제이미 로맥이 19,20일 벌어질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 진정한 승자를 가린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홈런 순위 10위 권 내 6명의 스타가 출전해 주목을 끈다. 최정이 21개, 로맥이 20개, 샌즈가 19개로 선두권 경쟁을 벌이고 있고 6위 로하스(16개), 8위 호잉(15개), 9위 김하성(14개)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호잉은 지난해 준우승자이자 최장거리상을 수상했던 타자인 반면 김하성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홈런레이스에 처음 나선다.

예선전은 19일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 7아웃으로 치러지며 드림과 나눔 올스타 중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해 맞대결을 벌인다. 결승전은 20일 올스타전 경기 5회말 종료 후 10아웃으로 진행된다.

홈런레이스 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 부상으로 LG 트롬 스타일러가,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예선과 결승을 통틀어 최장 거리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LG 공기청정기를 받는다.

1993년부터 시작된 KBO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서는 양준혁(삼성,LG)과 박재홍(현대,SK), 김태균(한화)이 각각 3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롯데), 김현수(이상 2회), 박용택(이상 LG), 황재균(KT, 이상 1회) 등이 빠진 가운데 20일 창원NC파크에서 새로운 홈런레이스의 주인공이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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