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지승현이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부인인 전혜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 권영일) 14회에서는 영화관에 몰래 숨어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를 드러내는 전혜진(송가경 역), 지승현(오진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임수정(배타미 역)과 이다희(차현 역)는 회의 도중 실시간 검색어에 전혜진, 지승현이 이름을 올린 것을 확인했다. 이유는 지승현의 불륜설. 하승리(홍유진 역)는 “지승현이 테니스 선수 최진주와 불륜 기사 사진이 떴다”고 말했다.

해당 소식을 전해들은 전혜진과 지승현은 영화관 데이트 도중 황급히 상영관을 빠져나왔다. 건물 밖으로 나가려던 찰나 기자를 발견한 뒤 지승현은 전혜진을 끌어안고 몸을 숨겼다. 이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전혜진은 “우리가 죄졌냐”면서 “이렇게 숨어있으니까 당신이랑 내가 불륜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지승현은 “당신이 날 사랑하지 않는데 우리가 어떻게 불륜이야?”라고 일침을 가하며 내심 서운한 표정을 지었다.

임수정과 장기용, 이다희와 이재욱의 러브라인을 시작으로 전혜진이 가세한 권력 다툼이 눈길을 끌면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몇부작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달 5일 첫 방송을 시작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총 16부작이다.

오늘(18일) 방송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14회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마지막회까지 2회 남았다. 꾸준히 3-4% 시청률을 유지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기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마지막회는 오는 2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후속은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는 정경호, 박성웅, 이설, 이엘, 송강, 김원해 등이 출연한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첫 방송은 오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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