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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최진혁, 죽은 동생 김현목이 선물한 넥타이 추억 "복학시키고 장가도 보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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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최진혁, 죽은 동생 김현목이 선물한 넥타이 추억 "복학시키고 장가도 보낼 거야"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7.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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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의 최진혁이 동생 김현목이 선물했던 넥타이를 바라보며 추억에 잠겼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연출 조웅 황승기) 3-4회에서는 원치 않은 변호를 맡게 되면서 손현주(송우용 역)와 대립을 이루는 최진혁(이태경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최진혁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최진혁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방송화면 캡처]

 

앞서 ‘저스티스’의 최진혁은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왔다. 풀어 헤쳐진 넥타이를 바라본 최진혁은 깊은 생각에 빠졌다. 해당 넥타이는 죽은 동생 김현목(이태주 역)이 선물해줬기 때문.

과거 변호사 3차 면접을 앞두고 있었던 ‘저스티스’의 최진혁은 김현목에게 넥타이를 선물 받았다. “이게 얼마짜리냐”며 동생을 꾸짖은 최진혁은 “촌스럽다. 직업에 ‘사’자 붙는데. 변호사 되면 슈트 쫙. 넥타이가 슈트의 완성 아니냐”는 김현목에 말에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최진혁은 힘들게 택배 일을 하고 있는 김현목에게 “졸업하면 유학부터 가. 유명한 셰프는 유학도 간다며. 이제 내가 가장이야. 너 복학시키고 유학 보내고 장가도 보낼 거야”라며 동생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저스티스’의 최진혁은 “연수원 들어가면 월급 꼬박 나와. 복학 준비해”라고 덧붙였다.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김현목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방송화면 캡처]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김현목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저스티스’ 방송화면 캡처]

 

이후 ‘저스티스’의 김현목은 “장난 하냐. 네가 내 인생을 왜 책임 지냐”면서도 “복학하면 연애부터 할 거다. 내년에 조카 생길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저스티스’ 김현목은 택배를 배달하다 수상한 죽임을 당해 최진혁에게 잊을 수 없는 아킬레스건이 됐다. 동생 김현목의 죽음을 떠올리며 변호사의 꿈을 더욱더 확실하게 키운 최진혁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선보이며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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