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7:59 (금)
임창정 다섯 아이 아빠, ‘처절히 행복해지고 싶다’
상태바
임창정 다섯 아이 아빠, ‘처절히 행복해지고 싶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19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다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19일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 컴퍼니는 "임창정의 아내가 현재 임신 6개월 차"라고 밝혔다. 임창정 아내는 오는 11월 출산 예정이다.

임창정은 이미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다. 전처와 사이에서 낳은 아들 셋과 현재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막내 아들 등 넷을 두고 있다. 임창정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들과의 다정한 모습을 게시하며 '아들 바보' 면모를 뽐냈다.

아내 임신 소식이 전해지자 임창정은 이날 SNS에 다섯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임창정이 공개한 다섯째 초음파사진 [사진 =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이 공개한 다섯째 초음파사진 [사진 = 임창정 인스타그램]

 

임창정은 "누군가에게는 욕먹을 만큼 비정상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임신한 아내도, 지나간 그 어떤 인연도, 아이들도 처절히 행복해지고 싶어서 노력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하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임창정은 "누군가의 오해로 쓰여진 그 글귀에 죽음보다도 더 아픈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는 것. 우리 모두 똑같은 생각일거다. 아이들이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이라는 말로 글을 맺으며 자신의 SNS에 도 넘은 악플을 남기는 일부 누리꾼들의 행동을 지적했다.

임창정은 글과 함께 아내, 네 아들이 함께한 사진도 게시했다.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임창정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3년 이혼했다. 전처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아들을 둔 임창정은 2017년 18살 연하인 현재 아내 서하얀 씨와 재혼해 넷째 아들을 얻었다. 

임창정은 아내와 세 명의 아들과 함께 현재 제주도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셋째 아들은 전 처가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은 지난 7월 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제주도 전원주택에서의 소박한 일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임창정의 첫째아들 임준우 군은 올해 14살로 현재 골프선수를 꿈꾸고 있다.

임창정은 '사람이 좋다'에서 육아의 어려움도 밝혔다. 임창정은 "큰 아들과 둘째 아들이 저를 잘 도와준다. 지금은 막내 준재 때문에 좀 힘들다"며 육아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임창정은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1995년에는 '이미 나에게로'를 발매하며 가수로도 데뷔했다. 임창정은 이후 '소주 한 잔', '늑대와 함께 춤을', '또 다시 사랑'을 히트시키며 꾸준히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았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