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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큐브 측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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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관린,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 큐브 측 입장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2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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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워너원 멤버로 활약한 라이관린이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 증명을 보낸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연예매체에 의해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내용 증명을 발송했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라이관린은 현재 독자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에 "진위 파악 중"이라며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다.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워너원 라이관린 [사진 = 스포츠Q DB]
워너원 라이관린 [사진 = 스포츠Q DB]

 

2001년생으로 올해 18살인 라이관린은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7위의 성적을 거두며 워너원으로 활약했다. 대만 출신인 라이관린은 한국 뿐만 아니라 중국을 오가며 글로벌 대세로 활동을 이어왔다.

워너원 활동이 종료된 지난 2월에는 펜타곤 멤버 우석과 유닛 우석X관린으로 활동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라이관린은 중국 드라마 '첫사랑 그 소소한 일'의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라이관린 이전 워너원 출신의 강다니엘 역시 소속시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다니엘은 현재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1심에서 강다니엘의 손을 들어줬지만 LM엔터테인먼트가 항고하며 법적 분쟁은 현재진행형이다.

강다니엘은 현재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집하고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강다니엘의 전속계약 분쟁에 이어 워너원 라이관린이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하며 당분간 라이관린의 활동 계획은 불투명해진 상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라이관린의 분쟁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팬들의 관심이 라이관린의 향후 행보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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