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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황주연, 11년 째 지명수배 중 국내 거주 확률 높다... 시청률은? [TV풍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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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황주연, 11년 째 지명수배 중 국내 거주 확률 높다... 시청률은? [TV풍향계]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21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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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살인 피의자로 11년 동안 지명수배 중인 황주연을 추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 싶다'는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1.5%P 상승한 수치이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 2008년 여름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인근 도로변에서 A씨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황주연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화면 캡처]

 

황주연은 11년째 수배 전단에서 1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인물로 사건 당시 황주연은 A씨와 B씨를 흉기로 공격했으며, 이로 인해 A씨는 사망했다. B씨 역시 두 달여간 혼수상태에 빠질 정도로 중상을 입은 건으로 알려졌다.

A씨는 황주연의 전처로 황주연은 어린 딸을 빌미로 피해자를 부른 뒤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혀졌다. 또다른 피해자 B씨는 "내가 내연남으로 기사가 나오더라. 사건이 일어나기 2개월 전에 알게 됐던 친구"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황주연은 A씨의 위치를 알기 위해 119에 거짓 신고까지 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는 119에 전화를 걸어 "애엄마가 갑자기 자살을 한다고 난리인데 핸드폰이 꺼졌다"며 위치가 어디인지 물었던 것이다. 지인들은 황주연이 범행 이전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현금화 했다는 것을 제보했다. 또한 황주연이 "경찰에게 잡히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간다. 나는 자신있다"라는 말을 했던 사실도 밝혀졌다.

동국대 경찰사법대학원 권일용 교수가 "의외로 타인의 인적사항을 도용해서 그냥 평범하게 삶을 유지하는 경우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는 등 황주연이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후, 신분을 속이고 국내에서 거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황주연의 행적을 추적하던 도중 그의 지인들이 모두 그를 옹호하고 오히려 피해자를 탓하는 발언을 뱉어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특히 황주연이 거주한 적이 있던 마을의 주민들은 "황주연이 누구를 죽일 애가 아니다", "어쩌다 한 번 때린 게 실수가 된 것"이라며 그를 두둔했다.

진행자 김상중은 방송 말미에 황주연에게 "도망자에게 행복은 보장되지 않는다. 부디 마지막 참회할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본방송 뒤 '귀신 헬리콥터 고가 매입'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는 문구를 방송했다. '귀신 헬리콥터'는 장기 밀매와 관련된 인터넷 괴담으로 알려진 단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괴담에 대한 본격적인 취재에 돌입하는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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