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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파생 그룹 '포에버원' 뭐길래? 멤버 조합·실현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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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X 101' 파생 그룹 '포에버원' 뭐길래? 멤버 조합·실현 가능성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7.21 10:49
  • 댓글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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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이비아이(IBI)·JBJ·레인즈처럼? '끝은 또 다른 시작'

지난 19일 오후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최종회가 방영됐다. 이날 데뷔 그룹 엑스원(X1)의 멤버가 정해졌다.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 중 데뷔 멤버는 김요한·김우석·한승우·송형준·조승연·손동표·이한결·남도현·차준호·강민희·이은상으로 총 11명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11명의 엑스원(X1) 멤버 뿐 아니라 안타깝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프듀X' 출신 연습생들에게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종회 방영 이후 각종 SNS와 '프듀X'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바이나인, 플로바인, 포에버원 등의 조합들이 제시되고 있는 것.

 

그 중 눈에 띄는 화력을 보이는 '포에버원'은 최종 2등으로 데뷔한 김우석과 함께 일명 ‘티오피즈’로 불리며 뛰어난 리더십과 무대 장악력으로 시즌 내내 최상위권을 유지했던 티오피 미디어 ‘이진혁’과 '슈퍼스타K' 출신이자 마지막 데뷔평가곡 센터를 맡았을 정도로 화제성이 높은 뮤직웍스 ‘송유빈’, 송유빈과 같은 소속사의 연습생으로서 랩·보컬·댄스가 가능한 '올라운더'로 주목을 받아온 ‘김국헌’, 그리고 건강 문제로 하차를 발표했으나 두터운 팬 층을 가진 플랜에이 '최병찬'이 포함된 파생그룹이다.

다른 파생그룹과 다르게 업텐션·빅톤·마이틴으로 데뷔했던 경력이 있는 멤버들로 꾸려져 있으며 '프듀X' 방송 당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완성도 높은 무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특히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포에버원'의 조합을 지지한다고 밝힌 A씨에 따르면 "이진혁, 송유빈, 김국헌, 최병찬 네 사람은 사적으로 함께 지하철 광고를 보러 가는 등 서로 친한 모습을 보여줘서 좋다"며 "다른 파생그룹보다 인원이 적어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파생그룹인 '바이나인'은 9명, '플로바인'은 7명으로 7개 이상의 기획사가 얽혀 있지만 '포에버원'의 경우 4명의 멤버, 3개의 기획사 만이 관계되어 있다.

앞서 JBJ를 포함해 레인즈, 아이비아이 등 파생 그룹을 자신들의 손으로 데뷔시킨 경험이 있던 시청자들이 이번에도 과연 '바이나인', '플로바인', '포에버원' 등의 파생 그룹을 데뷔까지 이끌어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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