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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도전' 투톱은 역시 지소연-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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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도전' 투톱은 역시 지소연-박은선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5.04.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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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여자 월드컵 예비 엔트리 26명 발표…부상 중인 심서연·임선주·전가을·김혜리 복귀

[스포츠Q 박상현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16강 이상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정예 멤버는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역시 투톱은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과 박은선(29·로시얀카)이었다.

윤덕여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FIFA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의 예비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공격진은 그대로였다. 러시아와 평가전 2연전을 치렀을 당시와 전혀 변화가 없었다. 지소연과 박은선 외에 정설빈(25), 유영아(27·이상 인천 현대제철), 여민지(22·대전 스포츠토토) 등 5명이 그대로 선발됐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송준섭 피지컬 코치(왼쪽부터), 정성전 코치, 윤덕여 감독, 김은정 코치, 김범수 GK 코치 등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코칭스태프들이 30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비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역시 지소연과 박은선이다. 특히 지소연은 잉글랜드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받으며 데뷔 첫 시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첼시 레이디스를 지난해 준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이미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수비진에서는 대폭 변화가 있었다. 부상으로 러시아 평가전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김혜리(25), 임선주(25·이상 인천 현대제철), 심서연(26·이천 대교)이 돌아왔다. 심서연의 경우 재활 훈련을 마치고 곧 WK리그에 복귀할 예정이고 팔 인대가 늘어난 임선주 역시 캐나다로 출국하기 전까지는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있었던 3명의 수비수가 복귀하면서 김혜영(20), 서현숙(23·이상 이천 대교)은 제외됐다.

전가을(27·인천 현대제철)도 미드필드진에 복귀했다. 전가을은 이미 소속팀 현대제철의 WK리그 경기에서 뛰고 있다. 전가을이 들어오면서 손윤희(26·화천 KSPO)가 제외됐다.

그렇다고 이들이 모두 캐나다로 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출전할 수 있는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는 23명이다. 이 가운데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는 3명이 포함되기 때문에 예비 엔트리에 있는 4명의 선수 가운데 1명이 제외된다. 예비 명단에 있는 22명의 필드 플레이어 가운데 2명은 캐나다에 따라갈 수 없다.

윤덕여 감독은 다음달 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국내 소집훈련을 통해 최종 엔트리 23명을 정할 계획이다.

▲ [스포츠Q 최대성 기자] 윤덕여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비 엔트리를 발표하고 있다.

■ FIFA 여자 월드컵 대표팀 예비 명단 (26명)
▲ GK = 김정미(인천 현대제철) 전민경(이천 대교) 윤사랑(화천 KSPO) 윤영글(수원 FMC)
▲ DF = 김도연 김혜리 임선주(이상 인천 현대제철) 이은미 심서연 황보람(이상 이천 대교) 송수란(대전 스포츠토토) 신담영(수원 FMC) 김수연(화천 KSPO)
▲ MF = 조소현 전가을(이상 인천 현대제철) 박희영 이소담(이상 대전 스포츠토토) 권하늘 이영주(이상 부산 상무) 강유미(화천 KSPO) 이금민(서울시청)
▲ FW = 정설빈 유영아(이상 인천 현대제철)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박은선(로시얀카) 여민지(대전 스포츠토토)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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