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2019년 하반기 기대주로 꼽히는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23일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EP앨범 '헬로(Hello)' 챕터 1. '안녕, 낯선사람(Hello, Stranger)'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그룹 이름 'CIX'(씨아이엑스)는 'Complete in X'의 줄임말로, 5명의 미지수인 멤버들이 다 함께 모였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는 뜻이다. ‘미지수의 완성’이라는 의미 또한 내포하고 있다. 지난 1월 워너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배진영을 필두로 승훈, 현석, 용희, BX까지 보컬·춤 실력을 두루 갖춘 멤버들이 합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IX의 연부작 앨범 '헬로(Hello)'의 첫 번째 앨범인 챕터 1. '안녕, 낯선사람(Hello, Stranger)'은 어반 팝 장르의 곡들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무비 스타(Movie Star)’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도입부에 나오는 영사기 필름 소리가 임팩트 있는 곡이다. 세계 최고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안무에 본격 참여했으며, CIX만의 유니크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2일 공개된 타이틀 곡 ‘무비 스타(Movie Star)’의 두 번째 티저 영상에서 CIX 멤버들은 블랙 수트 착장으로 머리부터 허리까지 쓸어내리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역대급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미국 출신 프로듀서 마즈뮤직(MZMC)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곡가인 스타일즈 푸에고, 라이스 앤 피스, 핑크 슬립, 안소니 루소, 앤드류 바지, 스코트 퀸, 안소니 파벨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CIX는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트윗하기

김지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