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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세창 정하나의 사랑 그리고 전 부인 김지연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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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세창 정하나의 사랑 그리고 전 부인 김지연의 소환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2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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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13세 나이차 극복, 아크로바틱 배우 아내, 이세창 정하나 재혼에 붙은 수식어들이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떨까?

23일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세창 정하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1월 웨딩마치를 울리고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결혼 당시에는 13세 나이차, 아크로바틱 배우라는 독특한 정하나 직업이 화제를 모았다.

아크로바틱이란 신체 능력을 이용해 곡예에 가까운 움직임을 보이는 무대 예술 및 스포츠 운동이다. 댄스, 다이빙 등의 스포츠뿐만 아니라 아크로바틱을 이용한 연극과 무대도 있다.

이세창 정하나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세창 정하나 [사진 = 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이세창 정하나의 만남은 '스포츠'였다. 평소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세창은 배우 활동뿐만 아니라 10여 년 전부터 스킨 스쿠버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정하나는 이세창이 대표로 있는 알스타즈 소속이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사람이 좋다'에서 함께 운동을 하고 스킨 스쿠버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세창은 카레이서 이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과 관련한 물류 회사의 마케팅 이사를 맡으며 새로운 도전도 이어가고 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여준 이세창 정하나 커플의 달달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이세창 전부인 김지연에 대한 소환도 자연스레 이뤄졌다. 과거 두 사람은 숱한 에피소드를 방출한 까닭이다.  

이세창은 과거 방송에서 전 부인인 김지연과의 관계를 허심탄회하게 밝힌 바 있다.

김지연 이세창은 2003년 결혼했다가 2013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김지연은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연예계에 입문, 이후에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세창 김지연의 '쿨'한 이혼 후 에피소드도 화제를 모았다. 이세창은 '비디오스타'에서 정하나와의 결혼 전, 전 부인인 김지연에게 이를 알렸다고 밝혔다. 이세창은 방송에서 "전 부인 김지연이 재혼한다는 말에 축하한다고 잘 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붕어빵'에서 딸과 함께 출연하며 돈독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자기야'에 출연해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세창 김지연 이혼이 다시 주목받으며 두 사람이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김지연은 '자기야' 출연 당시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다"며 "이세창이 사업 상 밖에서 일하다 보니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온다. 이세창이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는 등 부부 간의 대화가 적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토로한 바 있다. 

또한 '붕어빵'에서는 딸에게 "남자 얼굴은 금세 질린다. 외모보다 중요한 것들을 봐야한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세창은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이세창 아내 정하나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이세창 정하나 나이차이는 13세다. 

참고로 이세창 전 부인 김지연은 19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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