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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사자' 박서준,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의 만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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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사자' 박서준,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의 만남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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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사자'로 여름 극장가에 돌아온 배우 박서준이 '기생충'에 특별 출연하며 겪었던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24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사자' 박서준 배우 라운드 인터뷰에서 박서준 배우는 '기생충'의 특별 출연 당시 현장의 분위기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배우 박서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박서준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서준은 "당시 드라마 촬영 도중이라 하루 짬을 내 촬영을 했다. 제 분량은 2회 차였는데, 너무 긴장을 많이 했다"고 말했따. 박서준은 "놀라웠던 점은 봉준호 감독님의 디테일이었다. 감독님의 디테일을 보며 이 영화에는 얼마나 많은 미장센이 숨겨져 있을까 생각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감독님의 디렉션도 디테일하시다. 배우들의 장점과 역량을 잘 발휘하게 도와주시는 감독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서준 주연의 영화 '사자'에는 배우 최우식이 카메오 출연한다. 두 사람은 연기 외에도 평소 남다른 친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서준은 "우식이는 표현력이 남다르다. 본인만의 남다른 표현력이 있어서 그런 면들이 재미있다"며 "앞으로도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일이 빈번했으면 좋겠다"고 최우식과의 특별한 우정을 언급했다.

박서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자'는 영화 '청년경찰'의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박서준 외에도 안성기, 우도환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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