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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모리즈', 김종관 감독이 삼성전자와 안소희를 만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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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메모리즈', 김종관 감독이 삼성전자와 안소희를 만날 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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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충무로의 떠오르는 감독, 김종관 감독이 안소희, 김무열을 만났다. 영화 '메모리즈'를 통해서다.

25일 영화 '메모리즈'가 개봉했다. 영화 '메모리즈'는 단편영화로 반도체를 소재로 한 SF 로맨스다. 특히 영화 '메모리즈'는 극장 개봉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감상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김종관 감독은 이미 여러편의 영화들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이다. 국내 영화 팬들에게는 남다른 감수성과 여배우와의 케미로 호평 받고 있는 감독이다.

[사진 = 영화 '메모리즈' 포스터]
[사진 = 영화 '메모리즈' 포스터]

 

2001년 '거리 이야기'로 입봉한 김종관 감독은 정유미 주연의 단편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주목 받았다. 배우 정유미의 대표작이자 데뷔작으로 알려지기도 한 작품이다.

김종관 감독은 이후 '더 테이블'에서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임수정 네 여배우와 함께 작업하며 눈길을 모았다. '더 테이블'은 1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김종관 감독 특유의 스타일로 호평을 받은 영화다.

이후 김종관 감독은 한예리와 함께한 '최악의 하루'를 연출했다. 넷플릭스의 제작 투자로 진행된 아이유 주연 단편 프로젝트 '페르소나'에서는 마지막 영화인 '밤을 걷다'의 연출을 맡았다. 김종관 감독은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영화 '아무도 없는 곳'을 연출하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메모리즈'는 김종관 감독의 낭만적인 연출과 '반도체 칩'이라는 근미래적 설정이 합쳐져 주목 받은 작품이다. 원더걸스의 멤버로 활약했던 안소희가 주연을 맡으며 눈길을 모았다. 또한 연극계와 영화계를 오가며 활약한 배우 김무열이 남자 주인공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종관 감독은 '여배우 발굴의 1인자'라고 불린다. 그만큼 김종관 감독이 그려내는 여성 캐릭터가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안소희와 김종관 감독이 영화 '메모리즈'를 통해 만나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 지 한국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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