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이두영 기자] 인천시 곳곳에 무료 물놀이장이 개장했다.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과 월미도 문화의거리, 영종 운남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이 개장돼 운영되고 있다.

강화군은 27일 강화공설운동장 풋살장에 강화군 유아 및 어린이 전용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서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에어수영장,워터슬라이드에 안전매트,인조잔디, 샤워장과 탈의실 등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인천 서구 지난 26일부터 가좌어린이공원,가정어린이공원,원신근린공원,청라늘푸른공원,당하1호근린공원,대촌근린공원,경서근린공원 등에 물놀이장을 열었다.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 등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그늘막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운영기간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월 2회 수질검사와 매일 물 교체가 이뤄진다. 서구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계양구 효성동 천마산 기슭에는 깨끗한 지하수를 이용하는 물놀이장이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이다. 물을 날마다 교체하고 그늘막,평상 따위도 갖췄다.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백운공원도 조합놀이대,우산분수,원형터널,그늘막 등 물놀이와 휴식에 필요한 시설을 고루 갖춰 지난 1일에 개장했다.

그밖에 인천 동구 송현근린공원, 미추홀구의 수봉공원, 연수구의 문화공원과 부수지공원 등도 어린이들이 즐길 물놀이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인천에 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이 많아 가족 나들이 선택지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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