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있지(ITZY)의 채령이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언니 이채연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29일 오후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진행된 있지(ITZY)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채령은 “친언니 이채연이 아이즈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있지(ITZY) 채령은 “언니랑은 라이벌이라기 보다는 항상 응원하고 의지하는 선후배이자 가족이다. 자주 못 만나기 때문에 연락을 자주 한다. 그때마다 힘내라고 응원해주거나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있지 디퍼런트(IT’z Different)’ 이후 5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있지(ITZY)는 케이팝 걸그룹 기준 ‘최단기간 지상파 음악방송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우면서 ‘괴물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한 있지(ITZY) 데뷔곡 ‘달라달라’는 공개 57일 만에 조회수 1억뷰를 넘어 ‘걸그룹 명가’라고 불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명성을 입증했다.

‘있지 아이씨(IT’z ICY)’는 다섯 소녀들이 여름을 겨냥한 신보로 솔직하면서도 당당한 가사, 멤버들의 활기찬 매력을 가득 담았다. 타이틀곡 ‘아이씨(ICY)’는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서머송으로 잇지(ITZY)의 꿈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특히 ‘아이씨(ICY)’는 ‘미다스의 손’ 박진영이 처음으로 잇지(ITZY)를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탄탄한 라인업 작가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도 높은 앨범을 구현한 잇지(ITZY)의 ‘있지 아이씨(IT’z ICY)’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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