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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 8월 2~4일 뗏목 이용하는 고기잡이체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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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호테우해수욕장 8월 2~4일 뗏목 이용하는 고기잡이체험 축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7.30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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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제주도의 주요 해수욕장 중 제주시내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이호테우해변에서는 8월 2일부터 3일 동안 ‘2019 제주 이호테우축제’가 펼쳐진다. 축제의 핵심은 원시적 전통 고기잡이 체험.

백사장에 커다란 그물을 쳐 놨다가 불배의 유인에 의해 해안으로 몰려온 멸치 떼를 포위해서 잡는 것이 이 마을의 전통 멸치잡이인 ‘멜 그물칠’이다. 통나무를 엮어 뗏목처럼 만든 것이 테우다.

원담고기잡이.[사진=연합뉴스]
원담고기잡이.[사진=연합뉴스]

 

해변가에 쌓아둔 돌담과 밀물,썰물을 이용하는 원담 고기잡이도 축제 때 재현된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8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마라도,비양도,가파도 등 제주특별자치도에 속한 유인도와 서귀포시 성산읍 남거봉(낭끼오름), 서귀포자연휴양림, 스노클링에 좋은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돈내코 유원지 등의 물놀이장을 추천했다.

한편 이호테우 해변에는 해물라면,갈치조림 등 해산물 음식을 잘하는 맛집들과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등이 운집해 있다.

8월 초에 제주도로 여행 간다면 이호테우해변에 들러 전통 어로 체험과 해수욕을 즐기고 근처에 있는 사라봉이나 용두암 등 추천여행지를 둘러보면 좋다.

사라봉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삼양해수욕장은 검은모래가 깔려 있어서 모래찜을 하면 신경통등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커먼 현무암 갯바위와 하얀 파도가 어우러지는 함덕해수욕장도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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