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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근황, 마흔 다섯 중년 아빠와 어린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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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근황, 마흔 다섯 중년 아빠와 어린 아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7.3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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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신정환이 아들과 함께한 근황을 공개했다.

28일 신청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게시했다. 신정환은 사진과 함께 "아기상어. 동네 물 맑은 풀장"이라는 짤막한 글을 게시했다.

신정환은 최근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관심은 신정환의 SNS로 쏠리고 있다.

신정환이 SNS에 아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 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이 SNS에 아들과 함께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 신정환 인스타그램]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당시 신정환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의 녹화 일정에 불참하고 해외 원정 도박을 떠났다. 이후 신정환은 전염병인 뎅기열에 걸렸다는 입원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다.

이후 신정환은 약 4개월 간 해외 도피생활을 하다가 귀국 후 체포됐다. 이후 재판에서 신정환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고 2011년 형기를 채우고 석방됐다.

도박사건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 이후 신정환은 방송 활동을 중단해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다가 지난 2014년 현재의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에는 싱가포르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스크림 가게를 한다는 근황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오랜 시간 자숙을 거친 신정환은 2017년에는 개그맨 전문 매니지먼트 코엔스타즈와 계약을 맺고 방송에 복귀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7년 방송된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이후 고정 프로그램이 없는 상태다. 2018년에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TV 방송을 통해 보기 힘들어진 신정환은 SNS를 통해 꾸준히 근황을 알리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테니스를 치고 있는 건강한 사진을 올리며 '행복은 별 것 아니었어'라는 게시글을 올려 주목받았다. 

신정환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1994년 그룹 룰라로 가수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컨츄리꼬꼬를 결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신정환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활약하며 한 때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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