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상이몽2'에 새로운 부부가 합류한다. '톱 모델 부부'로 알려진 김원중 곽지영 커플이다.

31일 SBS '동상이몽2' 측은 톱 모델인 김원중 곽지영이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첫 촬영을 하며, 방송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원중 곽지영은 톱모델 부부로 결혼 당시부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김원중은 국내 패션 남자 모델 충 최고로 손꼽힌다. 190cm의 큰 키와 독보적인 외모로 '킹원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김원중은 최근에는 방송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김원중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진행, '겟 잇 스타일2'에 출연하며 패션 관련 방송에서 활약했다.

'라디오스타'에 장윤주와 함께 출연한 김원중은 남다른 입담으로 '남자 장윤주'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원중은 현재는 옷 디자이너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 2018년 모델 후배인 곽지영과 결혼했다. 곽지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다. 남편 김원중 과는 3살 나이 차이다. 곽지영은 200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2위로 데뷔했다. 키 178cm로 알려진 곽지영은 현재 꾸준히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김원중 곽지영은 7년이라는 짧지 않은 연애 기간을 거치고 결혼에 골인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원중은 "결혼 때까지 혼전순결을 지켰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김원중 곽지영은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사랑스러운 톱모델 부부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던 김원중 곽지영이 '동상이몽2'에서는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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