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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사자' 꺾었다! 개봉 첫날 성적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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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 '사자' 꺾었다! 개봉 첫날 성적표는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8.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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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여름 극장가 대전'의 첫 승리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사자'는 박스오피스 순위 2위에 머무르며 아쉬운 첫 단추를 채웠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31일 박스오피스 순위 1위는 '엑시트'가 차지했다. '엑시트'는 개봉 첫날 4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사자'가 차지했다. '사자'는 개봉 첫날 38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3위는 영화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차지했다.

[사진 = 영화 '엑시트' 스틸컷]
[사진 = 영화 '엑시트' 스틸컷]

 

영화 '엑시트'는 배우 조정석, 윤아가 주연을 맡은 코미디 액션 영화다. 시사회 이후 영화를 미리 관람한 관객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며 여름 개봉 한국영화 중 다크호스로 손꼽혔다. 흥행이 힘든 코미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엑시트'는 개봉 첫날 '사자'에 맞서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지켜냈다.

'사자'는 제작비 115억 원이 투자된 엑소시즘 장르의 영화다. 배우 박서준, 안성기가 주연을 맡았다. '청년경찰'로 이미 박서준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자'는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엑시트'에 밀리며 조금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두 영화의 손익분기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엑시트'는 손익분기점이 350만 명, '사자'는 손익분기점 360만명이다. 두 영화 모두 100억 이상 투자된 영화인 만큼 손익분기점 역시 높다. 두 영화는 현재 각각 누적관객수 52만 명, 40만 명을 기록 중이다.

[사진 = 영화 '사자' 스틸컷]
[사진 = 영화 '사자' 스틸컷]

 

지난 24일 일주일 앞서 개봉한 영화 '나랏말싸미'는 역사왜곡 논란과 함께 개봉 일주일 만에 박스오피스 순위 7위로 내려앉았다.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랏말싸미'는 조선 초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소재로 한 영화다.

아직 여름 극장가 대전이 끝난 것은 아니다. 8월 7일에는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한다. '봉오동 전투'는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영화로 100억 이상의 제작비가 투자된 대작이다. 봉오동 전투는 무장 독립군이 일제에 맞서 첫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를 소재로 했다. 

'봉오동 전투'는 최근 일본 불매 운동이라는 시대적 상황과 맞물리는 작품으로 흥행이 높게 점쳐지는 작품이다. 시사회 이후 영화 연출과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 후기도 이어졌다.

최근 한국 영화가 관객들에게 외면 받으며 '한국 영화 위기론'이 불거졌다. 쟁쟁한 영화들로 여름 극장가 대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엑시트'가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계속 차지할 수 있을까? 이제 레이스가 시작 된 여름 극장가 대전에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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