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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야구대회 KBO챌린저스 D-2, 메티스-세아베스틸 우승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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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야구대회 KBO챌린저스 D-2, 메티스-세아베스틸 우승상금 1500만원 주인공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8.01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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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총상금 3050만 원의 최대 규모 직장인 야구대회가 열린다.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오는 3일 개막한다.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는 기업들이 야구선수 출신을 적극 채용해 은퇴 이후에도 직장생활과 야구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 내 야구 활성화를 위해 KBO가 2014년부터 개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직장인 야구대회다.

 

▲ 오는 3일부터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가 개막한다. [사진=KBO 제공]

 

전국 16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리그(북부 A, 북부 B, 남부 A, 남부 B)로 나누어 예선을 거쳐 리그별 상위 2팀씩 8강전에 진출한다. 8강전부터는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3일 시흥 월곶 에코피아 야구장과 이천 고담 야구장에서 동시 진행되는 북부 A, B리그의 예선전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메티스 야구단은 2연패 도전과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세아베스틸, 공동 3위에 오른 덴소코리아와 대전도시공사 등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치열하게 격돌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41명이 늘어난 총 289명이 등록했고 그 중 야구선수 출신은 총 106명으로 지난해보다 19명이 늘어 더욱 수준 높은 경기가 기대된다. 디펜딩 챔피언 메티스는 15명의 선수 출신자를 등록해 최다 선수 출신 팀으로 이번 대회에 나서는 우승 후보다.

프로야구 출신은 17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인데 윤경영(대전도시공사), 문용민(이상 전 한화 이글스, 세아베스틸), 안현준(전 KT 위즈, 메티스) 등이 출전한다.

KBO는 참가 선수단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는데, 이만수 KBO 육성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종열, 차명주 육성위원 등이 예선리그가 펼쳐지는 각 구장에서 선수단을 대상으로 ‘야구 클리닉’을 진행해 야구 관련 질의응답 및 원포인트레슨을 실시해 참가선수들이 수준 높은 야구 코칭을 받을 수 있다.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대회의 총상금은 3050만 원으로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1500만 원,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800만 원, 공동 3위팀은 각 300만 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상으로는 최우수투수상, 최우수타자상, 감투상을 선정해 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8강 진출팀부터는 대회 모자와 함께 매 경기 50만 원의 출전비가 지급된다.

남부 A,B리그 예선전은 10일과 11일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과 광주무등경기장야구장 에서 각각 펼쳐지며 8강전과 4강전은 17일과 18일 충주야구장에서 대망의 결승전은 31일 오전 11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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