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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시청률 고공비행, 새 멤버 김요한 효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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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시청률 고공비행, 새 멤버 김요한 효과 누렸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8.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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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뭉쳐야찬다’의 상승세, 과연 어디까지일까.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들이 집결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찬다’가 3주 연속 4%가 넘는 시청률로 화제성을 입증했다.

1일 밤 방영된 ‘뭉쳐야찬다’ 8회는 배구선수 김요한의 합류, 안정환 감독의 코너킥 전술 훈련 지시, ‘어쩌다FC’의 유니폼 획득, 허재의 농구계 후배 서장훈이 전한 홍삼 등이 주를 이뤘다.

 

▲ '뭉쳐야찬다' 새 멤버 배구선수 김요한(왼쪽). [사진=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처]

 

‘뭉쳐야찬다’는 닐슨코리아, TNMS에서 전부 4.1%를 기록했다. 특히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3주 연속 4%를 상회(4.4%, 4.0%, 4.1%)해 JTBC 간판 예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TNMS는 “‘뭉쳐야찬다’가 지상파, 종편, 케이블 tvN 등 동시간대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중 1위를 차지했다”며 “KBS2 ‘해피투게더4’ 시청률 3.6%(1부 3.2%, 2부 4.3%)보다 높았다”고 설명했다.

재방송도 시청률 2.4%(7월 27일 TNMS)를 올릴 만큼 주가가 높은 가운데 '뭉쳐야찬다'는 강동원 닮은 신장(키) 200㎝ 김요한을 새 멤버로 영입, 더욱 시선을 끌었다. 

 

▲ 오프사이드 유도한 진종오(왼쪽부터), 여홍철, 양준혁. [사진=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처]

 

1985년생, 나이 34세인 김요한은 씨름 이만기(56), 농구 허재(54), 야구 양준혁(50), 마라톤 이봉주(49), 기계체조 여홍철(48), 레슬링 심권호(47), 테니스 이형택(43), 사격 진종오(40), 격투기 김동현(38) 등 기존 멤버보다 젊어 에너지가 넘친다.

최근 은퇴를 결심한 김요한은 “하늘같은 스포츠계 선배님들을 뭐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수줍어했다. 기상청FC와 경기에선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 골까지 터뜨려 안정환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2일 공개된 ‘뭉쳐야찬다’ 9회 예고편에선 마음수련을 위해 절을 찾는 과정이 그려졌다. ‘어쩌다FC’ 멤버들은 명상 후 스님들과 족구 대결을 펼치면서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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