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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웨딩화보 공개, 62kg 피팅 이후 사람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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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웨딩화보 공개, 62kg 피팅 이후 사람이 바뀌었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2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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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순간, 강유미도 역시 빛났다.

2일 공개된 웨딩화보 속 강유미는 '일생 최대 몸무게'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늘씬하고 청순한 '역대급 미모'를 자랑했다. 보랏빛 부케를 들고 면사포를 쓴 강유미는 평소 쾌활한 이미지와는 다른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특히 듬직한 뒷모습을 보이고 있는 예비신랑을 가볍게 끌어안고 있는 사진에서는 환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말 그대로 행복한 새 신부의 모습 그대로였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8월의 신부가 되는 개그우먼 강유미 웨딩화보는 반전 그 자체였다.

강유미는 오는 3일 소개팅으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5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신랑을 배려해 가족들, 친구들과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강유미는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웨딩화보에 앞서 다양한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강유미는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보며 설레는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당시 강유미는 "최근 60kg을 돌파했다"며 "기대해달라"고 말하곤 드레스 피팅을 시작했다. 강유미는 9가지 다른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다 "나 살이 진짜 많이 쪘다"고 좌절함과 동시에 '62kg 웨딩드레스 피팅'이라는 자막을 띄워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강유미는 이날 영상에서 "일생 최대 몸무게 62kg를 찍고 웨딩드레스 피팅을 했다. 보란 듯이 빼주겠다. 피팅을 다시 하는 것이 목표"라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세상의 모든 신부는 아름답다'는 말은 바로 일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앞둔 신부의 환한 미소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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