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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서이숙 "이지은 악귀로 소멸될 것"... 여진구 마지막 역할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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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서이숙 "이지은 악귀로 소멸될 것"... 여진구 마지막 역할은 과연?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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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호텔 델루나' 마고신 서이숙이 이지은이 생의 악연을 되풀이해 비극적인 최후를 맞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7화에서는 이지은(장만월 역)이 "악귀로 소멸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서이숙(마고신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또다른 마고신으로 등장한 서이숙은 '호텔 델루나'에서 탈출한 13호실의 악귀를 잡아 소멸시키기 위해 인간 세상으로 내려왔다. 이날 13호실 악귀는 불법 촬영 영상을 보려던 한 남성의 휴대폰 화면을 통해 섬뜩한 비주얼로 나타나 남성의 눈에 저주를 남겼다.

저주 받은 인간 남성을 발견한 강미나(김유나 역)가 남성이 쓰러졌던 화장실을 다시 찾자, 서이숙은 "네 짓이냐"고 물으며 목을 틀어쥐었다. 괴로워하는 강미나에게 서이숙은 "이승에 남아 질서를 어지럽힌 벌이다"라며 강미나를 소멸시키려고 했다. 이어 등장한 강홍석(사신 역)은 "그 아이는 델루나의 장만월이 살려 둔 혼이다"라며 강미나를 돌려보냈다.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사신 강홍석이 "장만월도 곧 저승으로 갈거다"라고 말하자 서이숙은 "장만월을 저승으로 인도할 자를 그 곳으로 보냈다고 들었다"고 답했다. 하지만 "곱게 저승으로 갈 수는 없다. 결국 생의 악연이 되풀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고신 서이숙은 "장만월은 결국 사람을 죽이고 악귀로 소멸할거다"라며 비극적인 결말을 예고했다.

한편 이지은을 저승으로 인도할 자가 과연 여진구(구찬성 역)일지, 이지은이 과연 예언대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을 것인지 '호텔 델루나'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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