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이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안방극장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슈퍼히어러’에서는 “최근에 뮤지컬 영화 촬영도 했냐”고 묻는 장성규의 말에 “최근 VR 영화 뮤지컬 촬영을 했고, 곧 2탄도 준비한다. 새 앨범도 나올 예정이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하는 백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은 ‘진짜 성악가를 찾아라’ 1번 출연자로 등장했다. 백아연의 정체가 공개되기 전부터 현장을 찾은 팬들은 1번 출연자의 음색에 감탄했다.
이후 ‘슈퍼히어러’의 백아연은 실버 컬러의 롱 드레스를 입고 린의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를 열창했다. 백아연은 “나인걸 들킬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목소리 들으면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면서 “특히 윤도현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슈퍼히어러’의 붐은 “윤도현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고, 김구라 또한 “믿고 걸러도 된다”며 윤도현의 추리력을 나무랐다.
‘슈퍼히어러’의 윤도현은 “처음 들었을 때 백아연 맞는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섣불리 말할 수가 없었다.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거다. 재밌었잖아 다들”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예중에 진학하려고 잠깐 성악을 준비했었던 적이 있었다. 이번에 성악을 준비하면서 어렸을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는 백아연은 SBS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인 케이팝스타 시즌1에서 3위를 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다. 백아연은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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