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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5] 마동현 닥터스톱 불운, 코빙턴 7연승 '우스만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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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on ESPN5] 마동현 닥터스톱 불운, 코빙턴 7연승 '우스만 나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8.05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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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종합격투기 UFC 한국인 라이트급 파이터 마동현(31·부산팀매드, 본명 김동현)이 이번엔 불운으로 고개를 숙였다.

마동현은 4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푸르덴셜센터에서 열린 UFC on ESPN 5에서 스콧 홀츠먼(36·미국)에게 2라운드 닥터스톱 TKO로 졌다.

지난 2월 디본테 스미스에게 1라운드 TKO패를 당하며 자존심 회복을 노린 마동현은 불운까지 겹치며 2연패에 빠졌다. UFC 통산 전적은 3승 4패다.

 

▲ 마동현이 4일 스콧 홀츠먼과 UFC on ESPN 5 라이트급 매치에서 공격을 가하고 있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마동현은 1라운드 초반 케이지 중앙을 선점하고 조금씩 전진했으나 홀츠먼에게 강한 오른손 스트레이트 펀치를 허용하며 다운됐다.

격렬히 저항한 끝에 라운드 종료 30초를 남기고 일어선 마동현은 몇 차례 타격을 가하며 전열을 정비했다.

2라운드 테이크 다운에도 성공한 마동현은 오른손 펀치로 다운까지 한 차례 빼앗아냈다. 2라운드를 마친 뒤 문제가 생겼다. 1라운드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은 마동현의 왼쪽 눈이 크게 부어올랐다. 눈을 뜨기 어려울 지경이 됐고 심판은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종료시켰다.

오는 12월 개최가 확정된 고향 부산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노리는 마동현이지만 부상이 안와골절이라면 출전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도 있다.

 

▲ 콜비 코빙턴은 로비 라울러를 꺾고 7연승을 달렸다.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메인 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선 2위 콜비 코빙턴이 11위 로비 라울러(이상 미국)를 5라운드 종료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었다.

1라운드부터 유리한 그라운드 싸움으로 경기를 이끌어간 코빙턴은 2,3,4라운드에도 레슬링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5라운드 들어 라울러가 적극적인 공격으로 한 방을 노렸지만 코빙턴은 정면 대결 대신 옥타곤을 돌며 노련한 경기 운영을 했다. 테이크 다운 10-0, 타격 223-73이라는 압도적인 차이였다.

7연승을 달린 코빙턴은 타이틀샷을 기대한다. 카마루 우스만이 지난 3월 1위 타이론 우들리를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만큼 다음 기회는 코빙턴이 잡을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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