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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지효 열애, 이토록 핫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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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지효 열애, 이토록 핫한 이유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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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강다니엘 지효 동갑내기 아이돌의 열애 소식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뜨겁게 들썩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1996년생 12월 생, 지효는 1997년생 2월 생으로 빠른 나이를 따져 두 사람은 실질적으로 동갑내기 커플로 통한다. 지효 강다니엘 열애가 유독 핫한 이유는 두 사람이 '팬덤형' 아이돌로 국내 음반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톱 아이돌이기 때문이다. 

지난 5일 오전 디스패치는 강다니엘 지효 두 사람의 한남동 비밀 데이트 현장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이들이 한 아이돌 출신 연예인의 소개로 연이 닿은 후 잦은 만남을 가져왔다며 한남동 데이트 정황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보도 이후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추가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에게 다리를 놓아준 사람은 강다니엘과 친하고 지효와 가까운 사이인 가수 선배 임슬옹으로, 강다니엘이 임슬옹에게 지효를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해졌다. 임슬옹 소개로 두 사람은 올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월 14일, 한 포털사이트에 강다니엘 지효 열애 소문에 대한 진위를 묻는 질문 글이 올라온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트와이스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효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던 게시물에서는 사진 끝에 강다니엘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당시 사진 속 주인공은 트와이스 측 스태프인 것으로 일단락됐으나 강다니엘 지효 열애설로 다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국내 최정상 걸그룹인 트와이스 지효와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다니엘 열애 소식에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하고 솔로 활동 중이며, 앨범 발매 이후 집계된 일주일 간의 음반 판매량에서 역대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판매량(46만 6701장)을 기록, 현재 국내 최고의 화제성과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지효는 지난 2015년 걸그룹 트와이스 리더로 데뷔했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하고,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도 신인상에 이어 다음해 '치어 업(CHEER UP)'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걸그룹으로 손꼽힌다. 특히 지난 4월 발매한 '팬시 유(FANCY YOU)'는 음반 발매 후 일주일간 판매량에서 역대 걸그룹 1위를 기록하는 등 걸그룹 중 가장 강력한 팬덤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강다니엘 지효 두 사람은 해외투어와 데뷔준비 등 바쁜 스케줄에도 주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왔다고 알려졌다. 특히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인 L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으로 힘든 시간을 겪어오는 와중에 연예계 동료이자 연인인 지효에게 의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강다니엘은 자신의 팬카페에 직접 심경을 전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강다니엘은 "우선 오늘 오전 갑작스러운 소식을 접하고 많이 놀랐을 여러분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며 "미리 말할 수 없었던 것도, 여러분과 저의 이야기들로만 가득해도 넘쳐날 이 공간에 이런 이야기들을 남기는 것도 많이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팬분들께 충분히 많이 받았고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그것보다 더 많이 돌려드리도록 노력하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강다니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다니엘 지효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팬에 대한 예의가 없다", "소송 기다려 준 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나", "초동 만들어주자마자…."라는 등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팬들이 있는 반면 또 다른 팬들은 "멋진 무대 기대한다",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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