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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 강민구 브라보앤뉴와 계약, 스타성 입증한 '프로당구 핫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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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 강민구 브라보앤뉴와 계약, 스타성 입증한 '프로당구 핫스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8.06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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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프로당구 PBA 투어 초대 대회 준우승자 강민구(36)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뛰어난 기량과 스타성까지 입증된 셈이다. 

콘텐츠미디어그룹 뉴의 스포츠사업부 브라보앤뉴는 “지난달 31일 PBA투어 새로운 간판 강민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무명에 가까웠던 강민구지만 이젠 강동궁, 오성욱, 김가영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까지 도약한 그다.

 

▲ 강민구(오른쪽)가 김영진 브라보앤뉴 상무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브라보앤뉴 제공]

 

2019 PBA 투어 개막전 파나소닉오픈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강호들을 연달아 물리치며 결승에 오른 강민구는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결승전에서 명승부 끝에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럼에도 새로운 스타 탄생에 당구계와 팬들은 열광했다.

강민구는 2014 국민 생활체육 전국당구대회, 2015 화천 3쿠션 페스티벌 우승 및 2018 포천 전국당구대회 8강의 이력이 있지만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프로당구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세트제의 가장 큰 수혜를 누리고 있는 강민구다. 40점 단판제도에선 다소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기도 했지만 강점이 세트제에서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지난달 열린 PBA 신한금융 2차 투어에서도 8강에 진출하는 등 안정적인 기량을 뽐냈다.

비록 패배하긴 했지만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도 풀세트 접전까지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건 ‘머신건’이라는 그의 별명에 걸맞은 폭발적인 공격력 덕분이었다. 당구 팬들이 그의 플레이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강민구는 “PBA를 통해 당구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는 것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가려져있던 많은 선수들이 PBA를 통해 알려지는 계기가 돼 기쁘고 저 스스로도 PBA가 큰 동기부여가 되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리고 최고의 경기력을 보답드리겠다”며 “기존의 대회에서는 선수로만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해외에서 열리는 월드컵에도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거의 출전하지 못했었다. 그래서 저를 ‘숨은 고수’로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프로 출범으로 인해 당당하게 프로당구 선수라는 직업을 가지게 됐고 실력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 브라보앤뉴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를 받아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당구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로써 브라보앤뉴는 강동궁과 김형곤, 오성욱, 서현민, 조건휘, 홍진표, 고상운과 김가영에 이어 강민구까지 총 9명의 당구선수를 보유하게 됐다.

브라보앤뉴는 “그동안 브라보앤뉴가 보여왔던 매니지먼트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브라보앤뉴는 세계최초 당구 전문 채널인 빌리어즈TV를 운영하는 등 당구계에 이례적인 관심과 투자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인비, 유소연, 이정은6, 2018 평창 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 ‘팀킴’과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은메달의 정재원, 쇼트트랙 500m의 은메달 황대헌, 아이스클라이밍 송한나래, 탁구 신유빈, 조대성 선수 등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각 종목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에 대한 매니지먼트 사업과 방송중계권 사업, 연맹협회 마케팅대행, 스포츠이벤트 사업, 광고커뮤니케이션 사업 등 스포츠관련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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