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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어벤저스’ SM 슈퍼엠(Super M)의 시대는 도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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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어벤저스’ SM 슈퍼엠(Super M)의 시대는 도래할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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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빌보드' 정조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초특급 프로젝트 유닛'을 통한 미국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미국 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8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SM 대표 프로듀서 이수만이 프로젝트 그룹 '슈퍼 엠(Super M)'의 소개 영상 앞 단상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프 벤자민은 사진과 함께 "SM이 케이팝 그룹 '슈퍼 엠'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수만이 직접 청중들에게 연설했다. 10월 중 미국에서 데뷔한다"고 밝혔다.

[사진 = 제프 벤자민 트위터]
[사진 = 제프 벤자민 트위터]

 

이어 "이수만은 이들을 '케이팝 어벤저스'라고 불렀다"고 말하며 공개된 멤버들의 단체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그룹을 소개하는 영상 또한 상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SM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열린 'Capitol Congress 2019' 행사에 참여해 '슈퍼 엠'의 론칭 소식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애초 케이팝 팬들의 예상을 뒤엎고 미국 데뷔를 알리면서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각 그룹에서 잘 활동하고 있는 애들 데려다가 뭐하는 것이냐"라는 부정적인 반응부터 "걸그룹 버전은 없나. 기대 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케이팝 어벤저스'로 10월 중 미국 데뷔를 알린 '슈퍼 엠' 멤버는 앞서 다수의 매체가 보도한 대로 샤이니의 태민(이태민·26), 엑소의 카이(김종인·25)와 백현(변백현·27), NCT의 태용(이태용·24)과 마크(이민형·20), 웨이션V의 루카스(웡육헤이·20)와 텐(리용친·23) 7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다.

현재 샤이니, 엑소, NCT, 웨이션V 등 각자의 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7명의 멤버들이 '슈퍼 엠'으로 모여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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