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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멀쩡한 근육맨으로 거듭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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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악성림프종 완치, 멀쩡한 근육맨으로 거듭 나다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08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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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악성림프종 완치 허지웅, 환우들에게 희망 주는 한 마디…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합니다."

지난 7일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투병 사실을 밝힌 지 약 8개월 만이다.

허지웅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투병 당시로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허지웅은 치료로 인해 머리카락과 눈썹이 거의 빠진 모습이었다.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사진 =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은 사진과 함께 "같은 병을 앓는 환자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소식은 ‘요행 없이 의사말만 잘 지켜서 완쾌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다"며 "저는 이제 앓기 전보다 훨씬 건강하다"고 덧붙여 무사히 완치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앞서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사진은 모자를 쓰고 머리가 자란 건강한 모습이 담겨있다.

허지웅은 이어 "같은 병이라며 오빠가 나으면 우리 아빠도 나을 수 있을 거 같다 말했던 아이야. 나 이제 멀쩡하다. 근육맨이다. 아빠 소식 전해줘. 오빠는 앞으로도 건강할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혈액암 투병 환우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않았다.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허지웅은 영화 평론가이자 작가로, 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 (악성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는다고 밝히면서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5월 항암 치료 일정을 끝마치고 운동을 시작했다는 근황을 전한 뒤 3개월 만에 전한 완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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