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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루이스-루카쿠 이적 임박, 토트넘 디발라-세세뇽-로셀소 모두 영입? EPL 이적시장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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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루이스-루카쿠 이적 임박, 토트넘 디발라-세세뇽-로셀소 모두 영입? EPL 이적시장 '후끈'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9.08.08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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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시장 마감을 24시간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다. 

8일(한국시간) 오전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6·유벤투스)와 개인 협상만 남겨뒀다고 전해진 토트넘은 이날 오후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23·레알 베티스) 영입에 근접했다고 알려졌고, 9일에는 측면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19·풀럼)과 계약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EPL 이적시장 마감은 영국 현지시간으로 8일 오후 6시,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2시다. 예년과 달리 EPL 개막에 맞춰 장을 닫게 돼서일까. 이른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다비드 루이스(32·첼시)는 아스날, 로멜루 루카쿠(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터밀란으로 이적을 눈앞에 두는 등 축구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세세뇽(왼쪽) 영입을 목전에 뒀다. [사진=EPA/연합뉴스]

영국 공영매체 BBC는 8일 “토트넘은 풀럼 세세뇽 이적 합의를 마쳤다”며 “이적료는 2500만 파운드(367억 원)”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또 “토트넘은 레알 베티스에서 의무 영입 조항이 포함된 로 셀소 임대 영입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세뇽은 대니 로즈의 대체자로 꼽히고, 로 셀소는 올여름 맨유 혹은 다가올 겨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장기적으로 대신할 자원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1월 루카스 모우라 영입 이후 1년 반 동안 1명도 영입하지 않아 ‘0입’이라는 별명으로 놀림 받았던 토트넘의 180도 달라진 이적시장 행보다.

▲ 중앙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운데) 역시 토트넘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AP/연합뉴스]

지난달 올림피크 리옹에서 중앙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했던 토트넘은 세세뇽, 로 셀소 영입까지 앞두며 의욕에 찬 채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은 디발라 영입에도 가까운 듯하다. BBC는 8일 오후 4시께 공식 SNS 계정에 “토트넘 유벤투스 양 팀의 디발라 이적 합의가 임박했다”는 속보를 게재했다. 팀 간 협상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디발라 사이 협상에도 진전이 있음을 짐작케 한다. 토트넘이 디발라 영입에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 지불도 불사할 것이라는 예상이 따른다.

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신축 등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 긴축 재정을 펼쳤던 토트넘이다. 허나 최근 AIA와 연간 4000만 파운드(591억원)에 달하는 8년짜리 스폰서 계약을 맺는 등 달라진 자금 사정을 자랑한다. 총 합산 금액은 3억2000만 파운드(4725억 원)에 달하는데 이는 유럽 최상위권 스폰서 계약 규모다.

최근 첼시의 훈련에 불참한 중앙 수비수 루이스 역시 아스날 합류가 점쳐진다. 다수 영국 매체는 “루이스가 아스날을 떠나 보르도로 적을 옮긴 로랑 코시엘니를 대체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루이스의 이적료는 최대 800만 파운드(117억 원) 선으로 거론된다.

▲ 다비드 루이스(사진)은 갑작스레 아스날 이적설이 불거졌고,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AP/연합뉴스]

맨유 공격수 루카쿠는 인터밀란 이적을 위해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BBC는 “맨유와 인터밀란이 루카쿠 이적에 합의했다. 이적료는 7400만 파운드(1090억 원)”라고 설명했다.

맨유는 인터밀란과 협상 도중 유벤투스가 디발라-루카쿠 스왑딜을 제안해 방향을 틀기도 했었지만 결국 인터밀란과 계약서에 서명하게 됐다.

루카쿠의 이적은 일찌감치 기정사실화 됐었다. 그는 맨유에 합류하지 않고 친정팀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며 다음 시즌에 대비하고 있었다.

유럽에서 가장 많은 돈이 모이는 리그 EPL 이적시장 마감이 임박하자 축구팬들을 놀라게 할 이른바 ‘빅 샤이닝’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분위기다. 이적 시장 마감까지 8시간 가량 남겨둔 만큼 더 크고 많은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 역시 농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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