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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FC서울·경남FC, CSR 앞장서는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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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FC서울·경남FC, CSR 앞장서는 K리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9.08.0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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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산 아이파크, FC서울, 경남FC 등 프로축구단이 기업의사회적책임(CSR)에 적극 앞장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부산 아이파크는 2019 하나원큐 K리그2 1골당 100만 원을 적립, 하지동맥경화증 치료를 받지 못했던 주민을 물색해 비용을 댔다. 의료사각지대 해소 프로그램 ‘골드림 프로젝트’다.

헝가리 출신 외국인 공격수 노보트니와 호주 출신 수비수 수신야르는 9일 구포동에 거주하는 김흥원 씨를 찾아 기념품을 전달하고 안방 구덕운동장 초청까지 약속했다.

 

▲ 부산의 골드림 프로젝트.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지난달 등산을 하다 다리를 다쳐 하지동맥경화증 진단을 받은 김흥원 씨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치료를 해줘 고맙다”며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보고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원 씨는 손자, 손녀 3명과 생활 중이다. 지체장애로 경제생활을 할 수 없었고 국가지원금 역시 받기 어려운 상태였으나 부산과 구포성심병원의 손길로 빛을 보게 됐다.

부산은 심장질환 치료를 위한 ‘마이부산 #마이하트’ 프로젝트, 독거노인을 위한 건강음료 배달사업, 김원묵기념 봉생병원-이정협이 합작한 연말 어려운 이웃돕기 등 CSR을 활발히 전개하는 대표적 팀이다.

FC서울과 경남FC는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프로스포츠 위드 유’를 진행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의 재정으로 마련된 기부 프로그램은 구단과 팬이 미션을 함께 달성할 경우 구단과 협회가 후원처에 후원물품을 기증하는 방식이다.

 

▲ 경남의 헌혈 캠페인. [사진=경남FC 제공]

 

서울은 지난달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2019 하나원큐 K리그1 홈경기에서 관중 2만8518명을 불러 ‘희망티켓 기부’ CSR(Challenge Seoul’s new Record) 미션을 달성했다.

서울은 프로스포츠협회와 더불어 연고지역 내 스포츠 소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홈경기 관람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은 헌혈증서와 헌혈팔찌 1004개를 수집 중이다. 지난달 9일부터 현재까지 증서와 팔찌 204개가 모였다. 목표를 달성하면 향후 지역 혈액원을 통해 증서를 도내 환우에게, 팔찌를 헌혈 참여자에게 전한다.

헌혈을 할 수 없는 팬이라도 10일 창원축구센터 장외에 마련된 레드캠페인 홍보 부스에서 헌혈 팔찌를 직접 만들어 기부하면 헌혈증서와 동일하게 간주된다.

경남은 순수 기부 참여자를 위한 헌혈증서 기부함을 사무국에 설치, 올 시즌 말까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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