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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광대들: 풍문조작단' 손현주 귀가 뾰족해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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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광대들: 풍문조작단' 손현주 귀가 뾰족해진 사연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9.08.1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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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귀에 장치를 좀 해봤어요. 분장만 두 시간 정도 걸려서 늘 가장 일찍 나와 분장을 했죠"

[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광대들: 풍문조작단'에는 독특한 비주얼이 있다. 바로 한명회 역을 맡은 배우 손현주의 분장이다. 뾰족한 귀와 긴 수염은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속 악역인 한명회의 카리스마를 더해주는 장치다.

13일 서울 CGV 용산에서 진행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 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는 한명회의 카리스마 악역 비주얼을 완성시키기 위한 배우 손현주의 남다른 노력이 전해졌다.

배우 손현주 [사진 = 스포츠Q DB]
배우 손현주 [사진 = 스포츠Q DB]

 

가장 먼저 등장한 귀 분장에 대한 이야기에 손현주는 "귀에 장치를 했다. 분장이 두 시간 정도 걸렸다"라고 말했다.

귀와 수염 분장이 특별ㄹ한 만큼 다른 출연진에 비해 분장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많았다. 손현주는 "매번 귀를 두 시간 반 붙어야 하니 그게 싫어 어쩔 때는 3일 동안 붙이고 다녔던 적도 있다. 길게는 일주일 동안 귀 분장을 하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극중 한명회의 긴 수염도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다. 역대 한국에서 제작된 사극 중 가장 긴 수염의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손현주는 "KBS에서 사극 분장을 담당하신 분장 실장님이 붙여주셨다. 제일 긴 수염, 그리고 뾰족 귀를 붙이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명회는 조선왕조 500년사에서 가장 유명한 권신 중 하나다. '압구정동'의 기원이 된 '압구정'이 그가 가지고 있던 정자가 있던 동네라 하니 당시에 막강했던 그의 권력을 현재에도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그런 한명회를 연기해내기 위해서일까. 손현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에 덧붙여 분장으로 자신만의 한명회를 표현해냈다. 

그동안 많은 배우들이 사극에서 한명회를 연기해왔다. 그렇다면 손현주의 한명회는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자신만의 한명회를 표현해내기 위해 분장도 마다치 않았던 손현주의 노력이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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