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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논란 이후 개념 행보→전속계약 분쟁 종결까지 '꽃길'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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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논란 이후 개념 행보→전속계약 분쟁 종결까지 '꽃길' 예약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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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역사 의식 논란을 깨끗이 씻고 '진정성'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전효성, 전속계약 관련 분쟁까지 깔끔하게 해결되며 앞으로의 행보에 꽃길이 펼쳐 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전효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역사는 지금도 쓰여지고 있고, 미래에도 계속 쓰여지고, 재평가 될 것이다. 피해자 분들이 살아계실 때 하루 빨리 부디 제대로 된 사과가 이뤄지면 좋겠다. 그날의 용기를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이와 함께 전효성은 영화 ‘김복동’ 포스터를 게재했다. 영화 ‘김복동’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한 김복동 할머니의 27년 간의 기나긴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년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이 통과되면서 공식적·법적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전효성은 지난 3월 1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일절 100주년을 기리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전효성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편안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태극기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전효성은 이외에도 지난해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현충일, 제헌절, 5.18 민주화 운동, 세월호 추모 등 역사 기념일마다 감사하는 의미의 SNS를 올리며 바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전효성의 행보가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일베'에서 파생된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비하 용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뜻을 모르고 사용했다"고 밝히며 2차례에 걸쳐 사과했으나 여론은 한동안 싸늘했다. 하지만 전효성은 논란 직후 꾸준히 역사 의식을 보이며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2013년 한국사능력시험에 응시해 중급 합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과거 논란과 관련된 이미지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전효성은 "역사 공부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시험을 목표로 하면 더 공부가 잘 될 것 같아 직접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에 응시했다"면서 "역사적 인물, 연도를 모두 암기했으며 인터넷 강의도 100편 정도 봤다"고 밝히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효성은 이날 전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2년 만에 완전히 종결됐음을 알렸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7월 22일, 2017년 9월부터 계속됐던 가수 전효성과 전 소속사 사이의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사건과 관련해 양측 간 전속계약의 효력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화해권고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양측이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음으로써 12일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고 전효성 측 법무법인 예현은 전했다.

전효성은 "그간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어준 팬 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더욱 새롭고 활발한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의 말을 전했다.

현재 JTBC2 예능 프로그램 '오늘의 운세'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효성은 방송과 유튜브, 광고 등을 오가며 활발한 연예활동과 동시에 팬들과의 소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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