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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 불참… '하차'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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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하자있는 인간들' 행사 불참… '하차'도 있을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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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안재현이 새 드라마 행사 불참과 관련해 개인사 문제가 아니라 스케줄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안재현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22일 진행되는 드라마 박람회 행사에 안재현이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며 "안재현의 개인사와 관련 없이 이미 4주 전부터 일정이 안 맞아 정리가 된 스케줄"이라고 밝혔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앞서 한국콘텐츠진흥원 측은 "22일 국제공동제작발표회와 '하자 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오진석 PD와 배우 오연서, 구원, 민우혁이 참석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해당 행사에 주연배우인 안재현이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구혜선과 이혼 논란으로 인한 부담감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관련 행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로 방송관계자들에게 드라마를 알리고 방영권 판매 등을 하는 일종의 '박람회' 행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에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이날 보도된 안재현의 드라마 행사 불참 소식에는 "안재현 나오면 안 본다", "시청률 생각한다면 지금이라도 교체해야", "보기 불편하다"는 등의 댓글로 드라마 측에 안재현의 하차를 촉구하고 있다.

11월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 집착증이 있는 남자, 하자가 있는 그들이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극으로 배우 오연서와 안재현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에 대해 밝힌 이후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을 비난했다는 의혹, 주취상태로 다른 여성과 연락을 자주 나눴다는 의혹 등을 잇따라 폭로하며 안재현의 행보에 대중의 이목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안재현은 논란 이후 19일 "예정된 드라마 촬영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한다"고 밝히며 소속사를 통한 발표 외에는 어떤 입장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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