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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9월 조지아 상대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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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국가대표 일정, 9월 조지아 상대 의미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9.08.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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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준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86위 레바논, 118위 북한, 132위 투르크메니스탄, 200위 스리랑카와 H조에 속한 37위 한국은 다음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앞서 먼저 터키로 떠난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조지아와 다음달 5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5일 조지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스포츠Q DB]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4차례 예선전을 치른다. 내년 추가로 4경기를 더 치러 최종예선으로 향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한국은 8전 전승(1기권승)을 달렸다. 그만큼 한 단계 아래 수준의 상대들과 대결할 2차 예선 자체에 큰 부담은 없다.

다만 이 경기들을 통해 조직력을 완성하고 최종예선을 대비해야 하는 만큼 가볍게 여길 수는 없는 일정이다.

시작이 가장 중요하다. 투르크메니스탄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이를 위해 협회는 유럽국인 조지아를 낙점했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D조에 속한 조지아 또한 오는 9일 덴마크와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둬 평가전 상대가 필요했다.

조지아는 피파랭킹 94위로 한국과는 큰 수준 차를 보인다. 그럼에도 축구협회가 조지아를 스파링 파트너로 꼽은 데는 그만한 의미가 있다.

 

▲ 손흥민을 중심으로 대표팀은 다음달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나선다. [사진=스포츠Q DB]

 

그동안 파울루 벤투호는 아시아, 남미 팀들과만 붙었다. 유럽네이션스리그가 진행됨에 따라 유럽팀과는 일정을 잡기 어려웠기 때문. 멀게 월드컵까지 바라보는 한국 입장에선 월드컵마다 발목을 잡았던 유럽과 오랜 만에 붙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조지아와는 단 한 번도 붙어보지 않았던 한국은 오는 26일 터키, 투르크메니스탄 원정에 오를 명단을 발표한다. 다음달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조지아를 만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해 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를 준비한다.

■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축구 대표팀 일정(H:홈, A:원정)

- 1차전 VS 투르크메니스탄(A) = 9월 10일 오후 11시, 코페트다크 스타디움
- 2차전 VS 스리랑카(H) = 10월 10일 오후 8시, 한국 수도권 개최 예정
- 3차전 VS 북한(A) = 10월 15일 오후 5시 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
- 4차전 VS 레바논(A) = 11월 14일, 이하 장소·시간 미정
- 5차전 VS 투르크메니스탄(H) = 2020년 3월 26일
- 6차전 VS 스리랑카(A) = 2020년 3월 31일
- 7차전 VS 북한(H) = 2020년 6월 4일
- 8차전 VS 레바논(H) = 2020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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