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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9월 컴백' 발라드부터 댄스·트로트까지… '가을 차트 전쟁' 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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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트랙] '9월 컴백' 발라드부터 댄스·트로트까지… '가을 차트 전쟁' 열릴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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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할 9월을 한 주 앞두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발라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지난 7월부터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임창정은 오는 9월 6일 정규 15집으로 컴백한다. 22일 임창정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규 15집에는 가을과 꼭 어울리는 발라드가 수록된다. 총 15개의 트랙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알차게 구성했다. 임창정표 감성을 모두 담아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임창정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등 발매와 동시에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바 있어 정규 15집에 대한 기대치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고 있다.

[사진 = 롱플레이뮤직 제공]
[사진 = 롱플레이뮤직 제공]

 

이어 '소울 명가'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지난 2015년 4집 발매 이후 4년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다. 지난 19일 브라운아이드소울은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텍스트에는 신곡 제목인 '롸잇(Right)'과 앨범 발매일인 ‘2019.09.02 6PM’이 적혀있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브라운아이드 소울은 새 미니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10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까지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사진 = 플레디스 제공]

 

이어 보이그룹 세븐틴이 9월 중 컴백을 예고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세븐틴은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히트(HIT)' 발매 후 일주일 간의 짧은 음악방송 활동으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하지만 약 두달만에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만큼 '초고속' 컴백을 앞두고 있다.

세븐틴은 오는 16일 세 번째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새 앨범이 디지털 싱글 '히트(HIT)'와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세븐틴은 정규 앨범 컴백 준비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 인 서울'을 개최한다.

[사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제공]
[사진 = 타조엔터테인먼트, 소리바다 제공]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큰 인기를 끈 김나희, 김소유도 오는 9월 트로트 가수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김나희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19일 "김나희가 9월 7일 첫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나희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미스트롯'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넘치는 흥과 끼를 발휘하며 최종 TOP5에 올랐던 바 있다.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김소유 또한 9월 중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발랄한 스타일의 곡과 짙은 감성이 담긴 정통 트로트 두 곡으로 구성된 새 앨범으로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팔색조 매력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미스트롯' 출연자들과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전국 각지 팬들과 소통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온 두 사람이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의 감성을 그대로 담은 발라드로 돌아올 임창정, 브라운아이드소울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퍼포먼스로 돌아올 세븐틴, 그리고 신나는 트로트로 대중들을 사로잡을 미스트롯 김나희, 김소유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곡이 초가을 음악 차트를 꽉 채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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