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후원하는 넥센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인연도 이어간다.
넥센타이어는 22일 “프랑크푸르트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며 “2021~2022시즌까지 계약 연장에 따른 브랜딩 광고 효과, 스포츠마케팅으로 독일과 유럽에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부터 프랑크프루트와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넥센타이어 로고는 프랑크푸르트 홈구장의 전광판과 보드, 구단 잡지 등에 노출된다. 올 시즌부터는 구단 내 넥센타이어 전용 스카이박스 사용으로까지 후원 범위를 확장했다. 이는 유럽 주요 딜러 초청 행사에 적극 활용된다.
넥센타이어 측은 “지난해 독일에 자리한 유럽 R&D 센터의 신축 확장에 이어 올해 체코에 있는 유럽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프랑크푸르트와 계약 연장을 시작으로 독일뿐 아니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접점 또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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