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수복 기자] bhc치킨은 자사 제품인 맛초킹이 올해 누적 판매 1500만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8월 출시된 맛초킹은 bhc치킨의 대표 메뉴 중 하나다. bhc치킨 대표 메뉴인 ‘뿌링클’에 이어 bhc치킨을 업계 선두주자로 이끈 역할을 해왔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맛초킹은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에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발라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홍고추를 비롯해 청양고추, 흑임자, 다진 마늘을 치킨 위에 토핑하여 매콤한 맛을 가미해 치킨 마니아들 사이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치킨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맛초킹은 출시 기간에만 반짝 관심을 얻는 제품이 아닌 매년 베스트 메뉴로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는 것이 bhc치킨의 설명이다.

bhc치킨 관계자에 따르면 “맛초킹은 출시 이후 꾸준하게 사랑받는 메뉴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bhc치킨은 가맹점주의 수익 증대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매년 새로운 메뉴를 출시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도 사이드 메뉴 4종과 소떡강정 치킨, 마라칸 치킨을 출시하여 가맹점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사이드 메뉴는 올해 상반기 가맹점 월평균 매출을 크게 올리는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지난 삼복 기간에 bhc치킨의 경우 평균 매출 상승률이 전년 대비 약 30%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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