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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붕 떠 있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 타고 9~10월 설악산 단풍여행 갈 때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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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붕 떠 있는 강원도 인제 내린천휴게소! 서울양양고속도로 타고 9~10월 설악산 단풍여행 갈 때 들러보세요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8.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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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에 위치한 내린천휴게소가 한국관광공사 선정 9~10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됐다. 가장 큰 이유는 독특한 모양 덕분이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양양터널 근처에 위치한 인제 내린천휴게소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하늘휴게소처럼 도로 바로 위에 떠 있다.

V자 형태의 상공형 휴게소이며 여행객이 양방향으로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내린천 휴게소는 국내 고속도로 휴게소 중 첫 상공형 휴게소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설악산과 내린천 등 주변의 수려한 산과 계곡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매력도 있다.

강원도 설악산 인근 양양,속초 등으로 여행할 때 한번쯤 들를 만하다.

내부 시설도 쾌적하고 에스컬레이터등 방문자 이동을 돕는 시설과 옥상전망대, 생태습지공원 등 휴식과 자연생태 관람 공간도 갖췄다.

근처 가볼만한 곳으로는 이단폭포가 있는 방태산 자연휴양림과 방동약수터, 진동계곡, 미산계곡, 야생화 천국인 남설악 곰배령 등이 꼽힌다. 휴게소 위치 자체가 방태산 기슭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으로 잘 알려진 ‘속삭이는 자작나무숲’과 안개가 쌓일 때 몽환적으로 다가오는 ‘시크릿 가든’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또 박인환문학관, 인제산촌민속박물관 등 전시 시설도 둘러볼만한 여행지다.

방동계곡 근처에는 두부 음식집인 ‘고향집’과 ‘원대방동막국수’ 등 맛집이 있다.

양양으로 넘어가면 동해안의 푸른 바다와 낙산사도립공원 및 낙산해수욕장, 기암이 즐비한 단풍명소인 주전계곡 등으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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