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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이 발견한 다이어트 소확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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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Q]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이 발견한 다이어트 소확행은?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9.08.26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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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마디> “별 거 아닐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곰돌이 젤리가 그 어떤 것보다 행복함으로 다가왔어요.”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배우들은 새로운 작품에 출연하기 전, 본인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몸무게 증량 혹은 다이어트를 감행하곤 한다. 체중 변화가 필요한 기간이 다소 짧다면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지만, 배우들은 작품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담아 극의 흡인력을 높이는데 힘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우월한 비주얼을 인정받은 이준혁도 반복되는 체중 변화를 피할 수 없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번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고 있는 이준혁은 최근 ‘60일 지정생존자’ 출연을 위해 무려 9kg을 감량했다고.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준혁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60일 지정생존자’ 종영 인터뷰에서 “다이어트 하는데 많이 힘들었다. 영화 ‘야구소녀’를 찍으면서 7kg을 찌웠었는데 두 달 안에 다시 9kg을 뺀 거다. 건강에 안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운동을 하면서 고구마와 닭 가슴살, 야채만 먹었다.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는 건 좋지 않다”며 체중 감량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이준혁은 힘들수록 피할 수 없는 자신의 상황 속에서 행복을 찾아 나섰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먹는 재미’를 잃었음에도 그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발견한 셈.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60일 지정생존자 이준혁 [사진=에이스팩토리 제공]

 

이날 이준혁은 “운동을 열심히 해서 너무 힘들고 당이 부족한 타이밍에 곰돌이 모양 젤리를 먹었다. 그 순간 뭔가가 충족되는 느낌을 받았다. 별 거 아니지만 나한테는 그 어떤 것보다 행복했다”며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곰돌이 젤리를 먹었다. 이준혁은 당시 행복함을 느꼈던 순간이 이해될 만큼 흐뭇하게 웃어 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오히려 예민해지진 않더라. 다이어트로 인해 연기할 때 공중에 붕 뜬 듯한 기분을 느꼈는데 오영석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배우 이준혁은 지난 20일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 이후 휴식을 취한 뒤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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