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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첫 주연작 '브랜드평판' 4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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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첫 주연작 '브랜드평판' 4위 이유는?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8.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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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에 도전, 드라마 첫 주연을 맡은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8월 드라마배우 브랜드 평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지난 25일 오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019년 8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두 주연 여진구가 1위, 이지은이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3위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림' 역으로 출연 중인 차은우가 차지했으며 4위는 JTBC '열여덟의 순간'에서 '최준우' 역으로 출연 중인 옹성우가 차지하면서, '연기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4위를 차지한 옹성우는 브랜드 확산에 해당하는 커뮤니티지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강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보이그룹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첫 행보로 드라마 주연에 나선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하며, 늘 혼자였기에 감정 표현에는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가진 소년 '최준우' 역할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해당 분석 결과는 2019년 5월 28일부터 2019년 8월 29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것이다.

[사진 = tvN 제공]
[사진 = tvN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9년 8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호텔 델루나'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여진구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23%로 분석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델루나' 주연으로 8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2위를 차지한 이지은은 미디어지수에서 1위 여진구를 제치며 강세를 보였다.

8월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 1위 여진구, 2위 이지은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다. 25일 방송된 14회에서 저승으로 떠난 이지은(장만월 역)을 기다리는 여진구(구찬성 역)가 오열하는 장면은 27일 기준 다시보기 조회수 46만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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