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아이즈원의 ‘오마이’ 가사가 ‘도레미마켓’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에이핑크 오하영이 자신감 없는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도레미마켓’ 74회에서는 아이즈원 ‘오마이’ 가사를 듣자마자 “자신 없다”고 말하는 에이핑크 오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레미마켓’에는 아이즈원 ‘오마이’ 가사 중 ‘Oh 반짝이는 네온사인처럼 내 온 머릿속이 야단이야. 막연하게 상상했던 한계치를 넘겨 넌 넌’이 문제로 출제됐다.

아이즈원은 지난해 10월 ‘COLOR*IZ’를 발매하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12인조 걸그룹이다. 특히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데뷔하면서 데뷔 1년 만에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이즈원의 ‘오마이’는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타이틀곡인 ‘라비앙로즈’와 함께 케이팝 팬들의 귓가를 매료시킨 노래다. 또한 아이즈원의 ‘오마이’는 사랑에 푹 빠져버리게 된 마음을 당황스럽지만 신기해하며 처음 느껴본 사랑이라는 감정을 귀엽고 재치 있게 표현한 곡이다.

‘도레미마켓’의 걸스데이 혜리는 아이즈원의 ‘오마이’ 듣기 이후 에이핑크 오하영에게 “자신 있냐”고 물었다. 하지만 오프닝부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던 에이핑크 오하영은 “아니요”라며 고개를 저었고, 혜리는 “아까 나한테 그렇게 뭐라 하더니”라고 맞받아쳐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동엽은 아이즈원의 '오마이' 듣기 이후 “받아쓰기 판을 봐도 되는 거냐”고 묻는 에이핑크 윤보미에게 “봐도 되는데 내걸 보면 더 비극적일 수도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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