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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마고신의 새로운 선택은 김수현? '호텔 블루문'의 새 주인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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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마고신의 새로운 선택은 김수현? '호텔 블루문'의 새 주인 낙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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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김수현이 '저승 호텔'의 새로운 주인으로 밝혀졌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16회 마지막회 방송에서는 배우 김수현이 깜짝 출연했다. 앞서 배우 김수현의 카메오 출연이 예고된 바 있어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엔딩 이후 이어진 에필로그에서 서이숙(마고신 역)은 다른 마고신들을 모아두고 "내가 오늘 아주 중대한 일을 얘기하려고 한다. 나머지 애들은 아직도 안 오느냐. 12명이 제대로 모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 마고신이 "그냥 말하라"고 하자 첫째 마고신은 "새로운 곳에 깜짝 놀랄 인물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새로운 호텔의 간판이 등장했다. '호텔 델루나'라는 이름에서 '호텔 블루문'으로 바뀐 '저승 호텔' 내부에서 한 남자가 천천히 걸어오며 궁금증을 높이던 와중, 달빛이 남자의 얼굴을 비췄다.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등장한 남자는 바로 김수현이었다. 이어 "달이 떴군요. 영업 시작합시다"라고 말한 김수현을 마지막으로 '호텔 델루나'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배우 김수현은 주인공 장만월 역을 맡은 이지은, 남자 주인공 구찬성 역의 여진구, 이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오충환 PD와 친분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다. 김수현은 오충환 PD와 '별에서 온 그대'를 촬영했고, 아이유와는 '드림하이1', '프로듀사'로, 여진구와는 '해를 품은 달'로 인연이 있다.

지난 2017년 6월 영화 '리얼' 개봉 후 같은해 10월 입대해 최전방 부대인 1사단 수색 대대에서 군 생활을 이어오던 김수현은 지난달 1일 전역해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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