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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 주차장 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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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 주차장 이용은?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9.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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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지난달 30일 시작된 함안 강주 해바라기축제가 성황리에 전개되고 있다.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은 흔히 강주 해바라기 마을로 불리며, 지금 이 마을 4만8,000㎡ 면적의 해바라기 밭은 해바라기 꽃으로 뒤덮여 있다시피 하다. 수천, 수만 개의 태양이 뜬 듯 이국적인 색채를 띤다.

2013년부터 실시 중인 이 축제는 국내 경관농업의 메카인 전북 고창 학원농장의 여름가을 꽃잔치, 경남 하북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축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가을꽃 축제로 성장했다.

 

아직 만발한 것은 아니고 비 소식도 있지만 추석연휴에 다다를 즈음이면 꽃봉오리들이 활짝 개화해 대단위 해바라기 재배단지의 위용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관광객이 너무 많이 몰리다 보니 주차 문제가 만만찮다. 주차장이 3곳 있는데, 강주마을 바로 앞에 위치한 제1주차장은 주차공간이 100대여서 오전에도 금세 차기 일쑤다.

군북IC와 장지IC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제2주차장이며 200대 가량 댈 수 있다. 축제장을 다 둘러보고 빠져나올 때 가장 유리한 곳이 제2주차장이다. 주차공간이 가장 넓은 곳은 제1주차장을 지나야 나오는 제3주차장인데 교통 체증이 심한 편이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에게 노란 우산을 빌려줘, 따가운 가을 햇살 아래서도 편안하게 거닐 수 있도록 편의를 돕고 있다. 기념사진 찍을 때 패션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어서 관광객의 호응이 뜨겁다.

강주마을에는 갈비정식,낙지볶음,제육볶음,닭볶음탕,한방오리백숙 등을 잘하는 음식점 ‘청호맛집’이 있다.

요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한 강주 해바라기 마을의 고급스러운 경관은 앞으로 2주 이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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