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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팔짱 낀 사진' 열애설 부인 "최초 유포자·악플러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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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팔짱 낀 사진' 열애설 부인 "최초 유포자·악플러 고소"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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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모모랜드 멤버 주이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번진 열애설을 부인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6일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중인 모모랜드의 주이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이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스포츠Q DB]
[사진 = 스포츠Q DB]

 

앞서 지난 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이 열애현장 포착'이라는 제목과 함께 목격담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이로 보이는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 속 한 쌍의 남녀에 대해 추측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사진 속 남성은 주이의 음향 장비 구입을 위해 동행한 오래된 친구로 확인됐다"며 "온라인에서 떠도는 사진 역시 악의적으로 편집돼 의도적으로 유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여겨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근거 없는 루머에 당사 아티스트가 심적 고통을 호소하는 바 최초 유포자 및 악플러를 고소할 방침이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뿜뿜', 'BAAM' 등의 대표곡으로 얼굴을 알렸다. 멤버 주이의 활약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음료 CF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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