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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갈비·자장면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 숨겨진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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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조현재 갈비·자장면 유난히 좋아하는 이유… 숨겨진 사연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9.09.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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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배우 조현재와 프로골퍼 출신 박민정 부부가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하며 훈훈함을 안겼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강원도 살이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박민정이 남편 조현재를 위해 양념갈비와 자장면, 초코파이 등을 준비했다. 늘 남편 조현재에게 고추장 없는 비빔밥, 밀가루 없는 부추전 등 건강식을 강요하던 박민정의 깜짝 선물이었다. 박민정은 조현재에게 "오빠를 위해 준비했다"며 음식을 설명하던 중 갑자기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박민정은 "오빠가 어렸을 때 갈비랑 자장면 먹는게 소원이었다고 해서.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재는 "어렸을 때는 먹고 싶어도 못 먹었다. 형편이 어렵다 보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조현재는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면서 "중학교 올라가기 직전에 집에 부도가 나는 바람에 다 무너졌다. 집에 빨간 딱지도 붙고. 어린 나이에 충격이 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도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살았다. 먹고 싶어도 참고 일했다"고 털어놨다.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이에 박민정이 "안 해 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했을 때 마음이 아팠다"고 말하자 조현재는 "중학교 때부터 새벽에 신문 배달하고 학교 가고, 주말에는 뷔페에서 일하고. 중학교 이후엔 검정고시 준비하면서 공장, 우체국, 막노동 많이 했다. 어린 시절 정신없이 컸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에게 "맛집이란 것도 자기랑 다닌 게 처음이고, 여행하면서 행복감 느끼게 해주고. 그래서 내가 변해갔다. 사람들이 밝아졌다,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며 아내 박민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더했다.

1980년 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조현재는 2000년 음료 광고를 통해 데뷔, 이후 드라마 '러브레터' 주인공 이우진 역으로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지난해 3월, 1살 연하의 KLPGA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박민정과 5년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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