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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9월2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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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축제 9월27일 개막!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9.09.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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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두영 기자] 산청한방약초축제가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과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IC 입구 축제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015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고 2019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도 꼽혔다. 그 덕분에 산청이 가을에 가볼만한 곳으로 명성이 높다.

산청은 수천 가지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 언저리 고장이다. 고품질 한방약초가 많이 생산되는 곳이다.

 

조선시대에는 산청에서 지리산 약초 28종을 왕실에 진상했고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허준의 동의보감(국보 제319호)이 탄생했다.

축제장 입구에는 터널이 조성돼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의보감관, 산업관, 약초관 등에서는 동의보감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과 각종 약초지식 등 정보 등을 관광객들에게 알려준다.

무료로 침을 맞거나 추나요법 등 한방치료를 받고 싶으면 산청혜민서로 가면 된다. 축제기간 중 매일 300명 선착순이다.

산청의 경호강은 래프팅 명소이며 맑은 물이 풍부하게 흘러 물고기도 다량 서식한다. 축제에 참가하면 흑돼지요리, 한우국밥, 어탕국수, 사찰음식 등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 우승자 상금 500만원이 걸린 도전 허준 골든벨도 열린다.

산청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대원사 계곡, 옛 돌담골목과 담장이 고즈넉하게 방문객을 맞이하는 남사예담촌, 남명 조식 유적지 등 가을에 추천할만한 여행지가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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